환경부, 2022 토양 지하수 어린이 여름캠프 모집
환경부, 2022 토양 지하수 어린이 여름캠프 모집
  • 정예리 인턴기자
  • 승인 2022.07.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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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함께 진행하는 친환경 여름캠프
2022 토양 지하수 어린이 여름캠프
2022 토양 지하수 어린이 여름캠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7월 13일까지 ‘토양 지하수 어린이 여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토양 지하수 어린이 여름캠프'는 아이들이 토양과 지하수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총 500을 모집한다. 캠프는 오는 28일과 29일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된다.

캠프 교육 과정은 1부와 2부로 나눠 △토양 및 지하수의 생성과정, 특성․기능 등 이론학습 △이론과 연계된 실험 및 관찰 △랜선 현장견학(토양과 지하수 속 과학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 교육에 맞춰 운영사무국은 참가 학생에게 학습 교재와 실험도구 세트를 미리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13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토양환경센터 누리집(www.sec.re.kr)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운영사무국은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 또는 유튜브 생중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생중계의 경우 참가자 이외에 일반인들도 시청 가능하다.

환경부는 캠프 이수 이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후기, 우리고장 토양조사 및 관찰 일지 작성 등의 과제를 부여해 별도로 우수 학생들을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 학생들은 오는 12월 5일에 열리는 '2022 세계 토양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 장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환경부 김동구 물통합정책관은 “지구표면 아래에 있는 토양내부와 지하수는 눈으로 쉽게 볼 수 없어 중요한 가치를 깨닫기 어렵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토양과 지하수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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