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순환 구현”라는 비전을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관(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에서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한국환경공단은 "통합 물관리의 기본원칙을 반영하고, 공단의 물관리 역할과 미래방향을 담은 것을 자연과 인간이 균형적인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물순환을 추구한다”고 다짐했다.
비전실현을 위한 목표로는 △유역 중심의 “하나되는 통합 물관리” 실현 △모두가 행복한 “건강한 물환경” 조성 △기후 위기에 “안전한 물관리” 실현 △국민이 신뢰하는 “과학적 물순환 관리” 4가지의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자연과 인간이 균형적인 조화를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풍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물순환을 추구하겠다”며, “정부와 함께 탄소중립과 디지털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통합물관리를 주도함으로서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환경친화적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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