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로 수질검사
울산시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로 수질검사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8.11.22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를 위해 가정 수도꼭지 무료수질검사 서비스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인터넷으로 요청하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수질검사는 수소이온농도, 탁도, 철, 구리, 아연, 잔류염소 등 6가지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신청 희망자는 홈페이지(www.ilovewater.go.kr)의 ‘무료수질검사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간단한 인적 사항을 기입을 통해 신청이 되며, 신청가정으로 수질연구소의 분석요원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돗물 수질 결과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사이트에 게재하며 신청자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에게 알려줌으로써 시민들이 우수한 품질의 울산 수돗물을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천상정수장 수돗물 음수대 모습(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 천상정수장 수돗물 음수대 모습(사진=울산시청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