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 여름철 수난 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경상남도 소방본부, 여름철 수난 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 정예리 인턴기자
  • 승인 2022.07.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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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를 활용한 구조자 인명구조
헬기를 활용한 구조자 인명구조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난 훈련을 실시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여름철 풍수해와 관련된 수난사고 대비 수상·수중 인명구조훈련을 27일 하동군 섬진강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훈련은 가상상황을 설치해 권역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합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구조단, 하동·산청·함양·거창소방서(4개 소방서)의 소방대원 62명이 참여했으며, 헬기, 소나(음파탐지), 수중 드론, 소방 드론 등(6종, 51점)을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주 훈련 내용은 가상상황을 설정해 진행됐으며 ▶강물에 떠내려가는 수상 익수자, 구조 보트 및 제트스키를 이용한 구조 ▶ 급류에 휩쓸린 익수자, 소방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 불어난 강물에 침수된 차량 내, 인명구조 ▶ 너울성 파도에 전복된 소형선박 실종자, 수색 및 구조 ▶ 소방드론 이용 실종자 수색 등 총 5가지 상황을 실시했다.

박길상 119특수구조단장은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이 증가한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 권역별 협업체계 구축 및 합동 대응능력을 강화를 통해 도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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