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 공급받는 계룡시의 상수도 수질은 안전하다.
계룡시는 시민들에게 계룡시 수돗물의 안정성을 홍보를 목적으로 수돗물 생산과정과 상수원수 수질검사, 평소 수돗물 관련 궁금증을 담은 ‘2022년 계룡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계룡시는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생산된 정수를 공급받아 수용가에 급수하고 있다.
대전시의 월평정수장은 법정 60개 항목 수질검사를 시행한 수돗물로 계룡시가 운영하는 북부배수지와 안산배부지로 수돗물 송수 후 급수구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계룡시는 2021년, 급수받은 정수의 수질과 수도꼭지 수질, 중점관리지역 수질검사를 시행했다.
급수과정별 수질검사는 분기별로 1회이상, 1년 간 4회 이상 진행했으며, 수도꼭지 수질검사는 매월 진행했다. 또 계룡시는 수질사고 발생 우려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해 매월 2회씩 집중관리를 실시했다.
정수장으로부터 물을 받는 주배수지를 기준으로 급수구역별 11개의 항목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질은 ‘적합’했으며, 수도꼭지 수질검사 4개 항목의 결과 또한 이상유무가 없는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질사고 재발의 방지를 위한 중점관리지역은 11항목을 검사했으며, 수질은 ‘적합’했다.
외에도 시민들의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는 서비스 ‘우리집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제공한다.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 (http://www.ilovewater.or.kr) 혹은 계룡시 상하수도사업소(042-840-3624)로 문의할 수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먹는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