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수돗물품질보고서] 수돗물은 생명수, 울산시의 수질은 ‘적합’
[2022수돗물품질보고서] 수돗물은 생명수, 울산시의 수질은 ‘적합’
  • 정예리 인턴기자
  • 승인 2022.08.04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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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울산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2022 울산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표지

울산시는 상수도·정수장 현황, 수돗물 생산과정, 수질검사 현황, 수돗물 궁금증을 담은 ‘2022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을뿐만 아니라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이다.

울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은 생명수’ 라는 슬로건 아래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 생산·공급을 진행하고있다.

울산시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수질연구소에서 수질검사를 진행했으며, 법정 수질검사 항목 외 자체 검사항목도 추가해 총 223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상수원수 수질검사 결과 31항목 중 중금속 등 21항목은 불검출로, 대체로 ‘양호’한 수질을 만족했으며, 정수 수질 검사 결과 또한 60 항목 모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정 수도꼭지 수돗물의 안정성 확인을 위해 구·군별 급수인구 비례로 선정한 108개 지점에서 4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수돗물 이해를 돕고 신뢰성 향상을 위해 정수장의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에도 울산시는 원수·정수 및 가정수도꼭지까지의 수질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와 반상회보에 매월 공개해 수돗물 행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립한다.

이도희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보다 나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청정수원 확보에 힘쓰겠다”며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배수지 증설사업 등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과 물 관리 선진화를 위한 급수시설의 지속적인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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