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수돗물품질보고서]자연치유도시 제천시, 수돗물 자연인수의 수질은 ‘보통lll이상’
[2022수돗물품질보고서]자연치유도시 제천시, 수돗물 자연인수의 수질은 ‘보통lll이상’
  • 정예리 인턴기자
  • 승인 2022.08.04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제천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표지
2022 제천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표지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시설현황,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용어 정의 등 평소 수돗물 관련 궁금했던 정보들을 모은 ‘2022 제천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제천시 수도사업소는 13만 2천 시민을 위해 수돗물 생산과 공급한다. 이중 원수를 취수하는 장곡 취수장은 한강수계의 가장 상류지점에 위치해 맑고 깨끗한 평창강으로 수원을 확보한다.

제천시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수질기준 (59항목)에 감시항목(28항목)을 자체적으로 추가해 총 87항목을 모니터링한다.

제천시 수도사업소는 환경부가 공인한 침전·여과·소독 등 수돗물 생산과정에서의 철저한 감시체제를 진행하는 먹는물 수질 검사기관이다. 

제천시는 2021년 1년간 원수수질 검사를 분기 1회 이상 측정한 결과, ‘보통 III 이상’ 판정을 받았다. 또 정수수질 검사는 월 1회 이상 측정했으며,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천시는 가정으로 공급되는 노후관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간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상수관망 기술진단, 노후관 정밀조사 근거를 기반으로 교체해야 할 관의 우선순위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소규모 수도시설의 수도관로 및 물탱크 노후 등으로 시설 개량이 필요한 마을은 해당 읍·면에 시설개량을 요청하면 된다.

제천시 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하기 전 수돗물 정수 5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거쳐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힘을 쓴다”며,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라는 도시 이미지를 선도할 전국 최상급의 수돗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