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을 해결하고자 ‘2022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품질보고서는 수돗물 생산과 공급 방법, 원주시 정수장 4곳의 60개 검사 항목 내용, 수돗물 민원 관련 질문과 답변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원수정수장의 상수원은 소초, 호저, 횡성을 거쳐 흐르는 섬강하천으로 일평균 취수량은 7만 톤이다.
원주시는 깨끗한 수질과 안정적인 수량 확보를 위해 24시간 철저한 감시·관리를 할 수 있는 상수도 통합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주시에서 공급하는 원주·송전정수장의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원주시의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수질 검사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의 60개 항목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주시는 입상활성탄여과시설을 운영중이다. 이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모래여과 후 물속에 남아있는 미량의 오염물질과 냄새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시설이다.
원주시 수질결과는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www.wonju.gp.kr/sudo)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 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기준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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