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 상주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품질보고서에는 ▶정수장 현황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정수 처리 과정 ▶수돗물 관련 상식 등 상주시 수돗물에 대한 종합 정보를 담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 수돗물인 상그리아는 낙동강, 북천, 이안천, 반계천을 원수로 취수·생산·공급단계까지 체계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2021년도 국회환경포럼,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워터저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도경영연구소가 공동 선정하는 물관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원수 수질검사 결과 '매우좋음'과 '좋음' 등급으로 나타났다.
또, 정수장별 정수 수질검사와 일반지역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기준적합’ 판정을 받았다.
반면, 4회에 걸쳐 마을상수도 수질을 검사한 결과에서는 대체로 양호하나 4/4분기검사에서 4개소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상주시는 이에 대해 지속적인 수질관리 및 정수처리장치 설치 또는 지방상수도를 확장할 방침이다.
상주시 정수장의 수질검사 결과는 매월 상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sangju.go.kr/)에 게재돼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이 상주시 수돗물인 상그리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고품질 수돗물 생산시스템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 여러분께서 만족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