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수돗물품질보고서]동행하는 글로벌 도시, 서울시의 수질은 '적합'
[2022수돗물품질보고서]동행하는 글로벌 도시, 서울시의 수질은 '적합'
  • 정예리 인턴기자
  • 승인 2022.08.22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서울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표지
2022 서울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표지

서울시는 상수도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상수도 행정을 투명하게 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2022 서울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품질보고서에는 상수도 행정 및 원수에서 수돗물까지의 수질정보, 물절약 방법 등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에서는 팔당 상수원 보호 및 감시활동, 생물 경보장치 등 원수 실시간 감시한다”며 “세계보건기구의 권장항목보다 많은 171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와 시설을 운영해 취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촘촘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원수의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계절적영향으로 유량이 적은 시기에 일시적으로 나빠지는 것을 제외하고 원수 수질 31항목 중 23항목 불검출 됐으며,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기준으로 ‘좋음(Ib)', BOD 2.0 ㎎/ℓ 이하에 해당하는 양질의 수질을 확인했다.

또 서울시 내 아파트 등 거주시설을 포함한 아리수 5천208건과 노후 배수관 지역의 아리수 192건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것으로 나타났다.

구아미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리수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년 수질 조사 결과를 담은 품질보고서를 그 다음해 6월말까지 발간하고 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도 제공되며, 책자는 서울시 및 25개 자치행정 민원실, 수도사업소 및 서울시 소재 국공립 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