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급수현황, 수질검사결과, 김해시의 물복지정책 등 수돗물에 관한 정보를 담은 ‘2022 김해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김해시는 원수 수질관리를 위해 강변여과수와 표류수를 동시에 이용하며, 1992년 전국 두 번째로 활성탄여과과시설인 고도정수처리공정을 도입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품질, 호나경, 안전보건, 식품안전 4개 분야를 ISO(국제표준규격)체제에 의해 운영관리 하고 있다”며 “김해시 명동정수장에서 제조하고 있는 병입수돗물은 NSF(미국위생재단)에서 2019년 미국 FDA 먹는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정수장 수질검사를 진행했으며, 결과 ‘평균, 최댓값’으로, 현행 먹는물 관리법에 의거 매월 60개 항목 ‘적합’을 나타냈다.
또, 2021년 관내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31개소에 대해 분기별로 15개 항목과 연 61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적합’판정을 받았다.
홍태용 김해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상수도시설 전 분야에 걸쳐 철저히 운영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매주 월요일마다 시민들이 직접 정수장을 방문해 수질을 확인할 수 있는 수도박물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수질이 궁금한 시민들은 김해시 수돗물 홈페이지(http://www.gimhae.go.kr/water.web)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물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