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돗물의 관심제고 및 수도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2022 홍천군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홍천군의 정수장은 태학, 속초, 성산, 자은, 도관, 풍암, 창촌정수장 총 7개의 정수장으로, 수질검사는 ▶지방상수도 6항목 월 1회 ▶지방상수도 25항목 분기 1회 ▶소규모수도시설 계곡수 6항목 반기 1회 진행한다.
상수원의 수질검사 결과, 연평균 '좋음'등급에 해당됐으며, 여과・소독 등에 의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사용이 가능한 수질등급을 나타냈다.
또 지역별로 가정 수도꼭지 지점을 대표적으로 선정해, 매월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법으로 정한 59항목 수질검사결과 먹는 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신영재 홍천군수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다”며 “군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외에도 홍천군은 이번 보고서에 최근 늘어나는 수돗물 유충사건과 관련해 언론 보도 및 유충 예방책과 신고 내용을 담았다.
홍천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홍천군에서 운영하는 정수장에서 정수된 수돗물에서는 유충 발견 사례가 없다”며 “향후 가정 내 수돗물 이용중에 발견된다면 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033-430-4260)로 연락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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