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설 연휴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 추진
함양군, 설 연휴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 추진
  • 구본학 인턴기자
  • 승인 2023.01.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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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 대상은 취·정수시설, 배수·가압시설, 정수 처리 상태, 감시제어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
함양군청 전경 (사진=함양군 제공)
함양군청 전경 (사진=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설 연휴 상하수도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상수도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하여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주요 점검 대상은 취·정수시설, 배수·가압시설, 정수 처리 상태, 감시제어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 상수도 운영 시설물 전반이다.

특히 관내 206개소의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해 물탱크 누수 여부, 정수장비·모터펌프 정상 작동 유무 등을 유지관리 업체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하고 하수처리장 안정성 여부와 기계 작동상태, 하수관로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설 연휴 전 시설물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사전 보수하고 시설물 주변 정리,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도 병행해 깨끗한 함양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상수도 동파, 누수, 단수, 하수도 막힘 등 상하수도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수도 대행업체, 하수처리장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온의 변화가 큰 만큼 갑작스러운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와 수도관, 보일러 등 설비에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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