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대구시가 중국 지방정부를 상대로 ‘물 중심도시’ 브랜드를 홍보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월 26~28일 진행된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가해 대구시 기후환경 분야의 노하우를 중국 시·성에 전달했다.
권 시장은 27일 중국 지방정부를 상대로 ▶하수처리시설 확충·정비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물 없는 컬러산업 육성 ▶물산업 기술과 산업 육성 등을 통해 물의 위기를 ‘물 중심도시’ 기회로 전환한 대구를 알렸다.
이와 함께 대구시가 지역의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한 다양한 경험을 전달했다.
권 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물산업 인프라와 기업 선진기술을 이용한 수질개선 및 환경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대구-중국 지방정부 간 협력증진은 물론 지역 기업의 중국 진출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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