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해외 진출 쉬워진다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해외 진출 쉬워진다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8.12.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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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공단, 물산업 지원기관 성과보고회서 밝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조감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조감도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한결 쉬워질 예정이다.

 

대구환경공단은 6일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8 물 산업 지원기관 성과보고회'에서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물 산업 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환경공단은 지난 5월 대구경제사절단 중국 방문을 통해 한·중 합자회사 설립 및 합작사업 추진을 지원한데 이어 지난 9월 국제 물 산업 비즈니스 워크숍에서 네덜란드·중국·프랑스 등과 세계 물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베트 워터 2018' 전시회에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공동 홍보관을 설치해 지역 기업의 환경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상담회에서 입주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대구환경공단 관계자는 "대구 물기업이 중국에 진출하는 PPP(민관협력사업) 방식을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해 입주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고회에서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올해 4억원으로 '물 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 지역 물기업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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