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초미세먼지 농도 전국 최저 기록...제5차 계절관리제 성과 발표
울산시, 초미세먼지 농도 전국 최저 기록...제5차 계절관리제 성과 발표
  • 노경석 기자
  • 승인 2024.04.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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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16.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시행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성과로, 전국 평균 21.0㎍/㎥보다 낮은 수치다. 계절관리제는 매년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때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강화 관리하는 제도로, 2019년 12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특히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가 62일을 기록하고, '매우 나쁨' 일수는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비교적 기상여건이 좋았던 점과 함께, 산업, 수송, 건강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들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송 분야에서는 노후 경유차량 운행 제한을 처음으로 실시하여 8,158대를 적발했고, 항만 부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선박 저속 운행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하여 870척이 참여하였다. 산업 분야에서는 대기배출업소 31개소와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위반 사업장에 대한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특별단속도 진행하였다.

생활 분야에서는 불법 소각 단속과 영농 잔재물 수거에 집중하였으며, 건강보호 분야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공기청정기 대여 지원사업을 통해 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최저 수준으로 개선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체감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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