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첨단 물관리 노하우, 중앙아시아에 전수
한국 첨단 물관리 노하우, 중앙아시아에 전수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4.06.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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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12일, 중앙아시아 4개국에 한국의 첨단 물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수자원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중앙아시아의 고질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한-중앙아 간 수자원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는 오는 16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며, 카자흐스탄 수자원 관개부, 타지키스탄 에너지자원부, 키르기스스탄 수자원농업가공산업부 산하 수자원청, 투르크메니스탄 농업환경보호부 등 수자원 관련 부처 및 기관에서 온 전문가 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중랑물재생센터, 한강홍수통제소, 문산정수장 등을 방문해 한국의 첨단 물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배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상하수도 운영, 하수처리, 물 재이용 등 한국의 최신 물관리 시스템에 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포함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1일에는 아시아물위원회(AWC)와 국내 물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한-중앙아 물 산업 협력 세미나'가 열려, 중앙아시아에 진출한 한국 물관리 분야 기업들을 소개하고 지역 간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의 전문성이 향상되고, 인적 네트워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물 산업의 경제적·기술적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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