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조 대비 대응체계 강화
환경부, 녹조 대비 대응체계 강화
  • 김채린 인턴기자
  • 승인 2024.07.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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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가 여름철 상수원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정수장 준비실태를 사전 점검하고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응체계 강화는 녹조 발생에 대비한 준비태세 사전 확립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일선 정수장의 녹조 대응 역량을 높여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 5월 초부터 한달 간 유역(지방)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가 합동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영하는 102곳 정수장을 대상으로 녹조대응 준비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취수원 및 정수장 녹조대응 시설 정상작동 확인 ▲분말활성탄 적정 비축량 확보 ▲비상대응 체계 구축 ▲원·정수에서 조류독소, 냄새물질 감시(모니터링) 등이며, 전반적인 녹조 대비 준비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경부는 정수장 운영관리자의 조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0일 ‘조류 대응 모의훈련 및 학술토론회(세미나)’도 개최한다.

 지난 7일 기준, 환경부가 녹조 발생 상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29개 조류경보제 지점 중 4개 지점(칠서, 강정·고령, 물금·매리, 진양호 판문)에서 ‘관심’ 단계 경보가 발령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환경부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과 이상기후로 인한 물위기 가속화 상황을 고려해 녹조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여름철 녹조 발생 취약시기 이전에 정수장 준비태세를 사전에 점검했고, 이번 정수장 운영관리자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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