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자외선 고도산화 실증기술' 국제학술대회에 발표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자외선 고도산화 실증기술' 국제학술대회에 발표된다
  • 장성혁 기자
  • 승인 2018.12.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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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일 연구헙무협의회를 열고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해 수행한 연구결과와 내년도 연구계획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연구업무협의회는 수질개선, 정수공정 최적화, 최신 수처리기술 확보 등을 위해 수행하는 연구사업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현장 적용성과 연구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8년에 수행된 연구과제로는 ▶대체소독제로 사용하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의 보관과 사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한 ‘대체소독제 저장 및 적정 주입 등에 관한 연구’ ▶백령정수장 원수 수질조사 및 정수처리 공정 최적화 ▶최신 수처리기술 확보를 위한 ‘나노여과 공정 연구(Ⅱ)’ ▶맛‧냄새 물질 처리와 수돗물 품질향상을 위해 고도정수처리공정으로 선정된 자외선고도산화공정의 최적운영을 위한 ‘자외선 고도산화(UV-AOP) 실증기술 개발(Ⅲ)’ 외 총 6편이다. 
특히 UV-AOP 연구결과는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2019 IUVA)에서 발표 승인을 받아 내년도 2월에 호주에서 발표 예정이다. 또 SCIE에 해당하는 국제학술지에도 논문을 제출해 인천시의 우수한 연구능력을 입증했다.    
2019년 추진 연구계획으로는 ▶도서지역 상수원 확보를 위한 다목적 기능성 지하담수조 기술 개발 ▶소독부산물 변화에 대한 조사 ▶관망해석을 이용한 수질 최적관리 방안 연구 외 총 6편의 연구과제가 검토 됐다. 
김승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처리 현장과의 연구협력 강화를 통해 현장 운영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내실 있는 연구, 최신 수처리기술과 고도정수처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기술개발로 인천시민들에게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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