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대구시와 환경행사 통합 개최
한국수자원공사-대구시와 환경행사 통합 개최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8.12.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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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3일 대구시와 환경 관련 행사의 통합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권역 중심의 통합 물관리 일원화 시대를 맞아 대구 지역의 환경보전 및 시민의식을 고양하고 낙동강 강문화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열리는 환경 주제 행사의 통합 개최에 서로가 합의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낙동강 대구환경통합축제’ 개최 협력 ▶환경, 문화 콘텐츠 발굴을 통한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강문화 활성화 협력 등이다.
‘낙동강 대구환경통합축제’는 강정고령보와 달성습지, 사문진 나루터 등 수변공간을 배경으로 지역 고유의 환경과 문화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는 생태학습관 생태체험프로그램을, 한국수자원공사는 달성습지 10리길 에코트래킹 투어 등을 실시하고 이 기간 중에 사문진나루터 일원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낙동강의 깨끗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아 시민들과 함께 낙동강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역의 물 문제 현안 해결과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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