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함의 귀환 1주년 기념, 한강사업본부 22일 '제2회 홈커밍데이' 개최
서울함의 귀환 1주년 기념, 한강사업본부 22일 '제2회 홈커밍데이' 개최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8.12.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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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2일 오후 2~5시 평화와 안보의 상징인 서울함공원에서 ‘제2회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1984년부터 30년의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한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총 3척의 퇴역군함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서울함공원 ‘제2회 홈커밍데이는 서울함의 귀환 1주년 기념행사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해군 특수부대 복장의 코스프레 참가자들이 ▶서울함 수호 특수작전 퍼포먼스 ▶산타클로스 특별도슨트 ▶대함경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함 수호 특수작전 퍼포먼스는 코스프레 동호회가 특수부대 복장으로 전투모습을 연출하며, 시민들은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산타클로스 특별도슨트는 함장출신의 해군 예비역 대령이 설명진행 시 시민들은 제공되는 해군 모자를 착용하고 관람함으로서 해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산타클로스가 기념품도 제공한다. 
대함경례 퍼포먼스는 일몰시간 즈음 노을을 배경으로 서울함 좌현 갑판에서 모든 행사참가자가 거수경례를 함께하며 망원지구에 귀환한 서울함의 의미를 공감한다. 
이와 함께 4인조 락밴드 공연이 서울함 선미에서 진행되고, 안내센터 2층에서는 색소폰 연주 로 크리스마스와 연말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외, 서울시 재향군인회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서울한공원의 행사 및 안보교육내용을 토의하고 확정하는 등 2019년에는 한층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될 것이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서울함공원의 1주 기념행사를 연말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하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울함의 한강귀환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서울시청 제공
사진=서울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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