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년 하수도분야 예산 1천562억원, 일자리 1천600여개 창출효과
충북도 내년 하수도분야 예산 1천562억원, 일자리 1천600여개 창출효과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8.12.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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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19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의 국고보조금으로 94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비 등을 포함해 총 1천562억원을 집행할 수 있게 됐다. 이 덕분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효과가 1천625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98건으로 계속사업 70건, 신규사업 28건으로, 분야별로 하수처리장 확충 15건, 하수처리수재이용 1건, 하수처리장융자금상환 1건, 하수관로정비 26건, 농어촌마을하수도 42건, 하수관로정비 BTL임대료 11건, 도시침수대응 2건이다.
국회에서 국비추가 확보된 사업은 ▶대청호 품곡하수처리장(3억원) ▶영동 예전 외 5개소(3억원) ▶청주 가덕 상대리, 내수 구성리(5억원) 3건은 순증 반영했고 ▶음성군 원남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4억원) ▶음성군 맹동1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2억원) 등이다.
특히 충북도 지역이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하수도분야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을 받는 등 탁월한 하수도 처리능력을 인정 받았다. 
충청북도 유재부 하수도팀장은 “하수도팀은 소수인원이 전국적으로 SOC사업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매년 1천억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하여 행정절차 이행 등 각고의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하수도환경 제고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농어촌지역 공공하수도 보급이 확대되도록 지속 추진하여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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