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첫 어식백세 수산물로 지정된 굴․홍합․피조개
2019년 새해 첫 어식백세 수산물로 지정된 굴․홍합․피조개
  • 이혁준 기자
  • 승인 2019.01.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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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2019년 새해 첫 어식백세 수산물로 자연 영양소가 가득한 겨울 제철 수산물인 ‘굴, 홍합, 피조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높다. 풍부한 무기질 함유와 효과적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이 있어 원활한 소화와 간장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홍합은 ‘셀레늄’이라는 영양성분이 있어 체내 산화과정을 억제해 노화 방지와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조개는 꼬막류 중 가장 육질이 연하고 크며, 다른 조개에 비해 단백질, 타우린을 많이 함유해 시력 회복과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좋다. 한방에서는 피조개가 오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양기를 돋우며 갈증을 멈추게 해 널리 쓰이기도 한다.
황통성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새해 첫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굴, 홍합, 피조개는 겨울철에 특히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하니, 많이 드시고 희망찬 새해를 든든하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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