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가전 종합브랜드 교원웰스가 14일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을 선보였다.
교월웰스는 이날 간담회를 열고 “출수와 정수 필터링 본체를 분리하고 냉온수 기능을 갖춘 국내 유일의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웰스더원은 빌트인 타입의 정수기로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조리수 밸브)만 외부로 노출되고 필터링 본체는 주방가구 안쪽으로 설치해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다. 크기 역시 지름 8.8㎝의 물병 형태로 줄였다.
신동훈 교원 웰스사업본부장(사장)은 “웰스더원은 기존의 제품과 차원이 다른 것”이라며 “기술적으로 웰스가 독자 개발한 '이중 냉각관'과 '9단계 필터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냉각탱크 대신 이중 냉각관 기술을 탑재해 세균 걱정 없이 깨끗하고 시원한 냉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웰스더원은 '휠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 한 번의 움직임으로 물의 온도와 양을 조절할 수 있다. '180도 스핀 기능'을 적용해 컵의 크기나 용도, 공간에 맞춰 좌우로 돌려쓸 수 있다.
또 중금속을 걸러내기 위한 8인치 대용량의 9단계 필터시스템을 갖추고 정수된 물이 지나가는 유로관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속이 보이는 투명한 '슈퍼 바이오 유로관'을 삽입했다.
한편 이날 교원웰스는 올해 전체 매출 목표를 진잔해보다 30%가량 늘려 잡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전체 정수기 판매량의 40∼50%를 웰스더원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으로, 웰스더원의 판매 목표를 약 6만대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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