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상·하수도 시설 일제 점검

2019-01-28     김아란 기자

충청북도는 설 연휴를 맞이해 지난 14~25일 상·하수도 시설을 일제 점검완료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설 연휴 시작에 앞서 상수도 취·정수장 40개소 및 송·배수시설 7천962㎞, 마을상수도, 소규모 수도시설 1천688개소와 공공 하수시설 325개소, 하수관거 5천87㎞에 대한 누수 및 단수, 하수도 막힘 등 일제점검을 완료했다.  
또 설 연휴기간(2월 2~6일)에는 급수사고 등 생활민원에 대비하여 도와 시․군에 상·하수도 민원처리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에 사고를 대비해 긴급 보수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급수차 52대, 물탱크 151대, 소방차 50대의 비상급수장비 253대를 확보했다”며 “상·하수도 사고발생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