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수도사업본부 수도관방 정비 추진

2019-04-08     김아란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는 맑은 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개량공사와 구역별 수도관망 정비사업(블록구축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수도시설관리사업소는 부설된 지 30년이 경과돼 누수 및 탁수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수도관에 대한 개량공사와 수도공급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블록구축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규모는 총 83억 5천만 원으로 18개 사업을 추진하며, 노후관 개량 8개 사업에 54억 7천만 원, 블록구축 정비 10개 사업에 28억 8천만 원을 투입해 4월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더불어, 상수도관 블록화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져 유수율 향상 및 누수로 인한 재정손실 최소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수도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 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