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수돗물 안정적 공급위해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2019-08-19     이영욱 기자
광명시청

경기도 광명시가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추친한다.

광명시는 2035년을 목표로 하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협의 및 환경부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지난 14일 최종 확정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수도정비기본계획에는 광명시 광명⋅시흥보금자리 해제에 따른 특별관리지역 내 개발사업 및 각종 개발계획으로 인한 인구증가에 따른 장래 상수도 수요량의 예측이 반영됐다.

또한 계획적인 정비를 통한 ▶기존 상수도 시설과 장래 수도시설에 대한 시설투자의 효율성 제고 ▶생산시설의 적기 확장 ▶적정 공급시설계획 ▶급⋅배수시설의 정비계획 등이 포함됐다. 

이번 광명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의 주요 수도시설의 확충·정비계획은 ▶산업단지 배수지 신설 ▶노후관로 개량 ▶부천․안양~광명 비상연계관로 신설 ▶하안급수분구 송수관로 복선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수도정비 기본계획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요량 증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중위생 향상, 생활환경 개선 및 광명시 각종 개발 여건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뒀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