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돗물 신뢰개선 홍보사업 펼친다

2019-08-27     강은경 기자

연이은 수돗물 적수 발생사례로 인해 국민 불안감이 커지자 환경부가 수돗물 신뢰개선 홍보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환경부는 27일 '수돗물 신뢰개선 홍보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환경부 측은 "인천과 서울 등 전국적으로 수돗물 적수 발생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수돗물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돗물에 대한 국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및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대대적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입찰 배경을 설명했다. 

환경부는 우선 '수돗물 안전관리 대책' 등 수돗물 관련 각종 정부대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수돗물 관련 주요 이슈가 일어날 경우 상황에 맞는 홍보를 기획하기로 했다. 지자체에는 세미나와 교육 등을 열어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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