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lab, 수자원 관리 플랫폼 Ecolab3D 출시

2019-09-26     강수진 기자

한국에도 진출한 수자원, 위생 및 에너지 기술 서비스 글로벌 기업 '이콜랩(Ecolab)'이 이달 기업의 용수 사용을 줄이고 운영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Ecolab3D'를 출시했다.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인 Ecolab3D는 회사의 기존 Trasar 수질 성능 솔루션과 고급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기업의 용수 사용량 모니터링을 개선 및 관리한다.

회사 측은 "Microsoft 및 Accenture의 지원으로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콜랩의 프로세스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화 도구 및 기타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 경보를 생성하고, 공장 운영을 최적화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Ecolab3D 서비스는 수자원 관리를 위한 원격 모니터링 및 분석 기능이 포함돼 현장 및 산업 전반 상황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고객 운영 전반의 수자원 및 기타 운영 문제와 관련된 위험을 해결할 수 있다.

이콜랩 CEO 크리스토퍼 벡(Christophe Beck)은 "전 세계 담수 부족 현상은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라며 "Ecolab3D는 3D Trasar 기술의 실시간 디지털 기능과 화학 및 원격 모니터링을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운영 성능을 높이고 자산 활용도를 개선하며 용수 사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플랫폼을 위해 130명의 전담 엔지니어팀을 구성해 24시간 원력 모니터링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콜랩은 전세계에 4만9천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글로벌 물, 환경 기업이다. 물 처리와 관리, 처리 공정의 개선, 오염수 통제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자회사 날코워터(NALCO WATER)를 설립하기도 했다.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