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 실험실 안전환경...'1등급'

2019-09-27     권혜선 기자

전북지방환경청은 청 보유 실험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수질․지하수․토양측정망, 환경기초시설과 오염물질 배출 감시 등 각종 시료의 시험분석을 위해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실험실 안전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정기 안전점검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안전점검 및 정밀진단 전문기관에서 실험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산업위생, 전기, 화공 등 8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강은숙 전북지방환경청 측정분석과장은 “실험활동종사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방환경청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실험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환경청은 실험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실험실 안전관리규정 ▶안전사고대응매뉴얼 제정 ▶실험활동종사자 안전교육 ▶일상점검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