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업무협약' 체결

- 지방상수도 경영개선 및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노력

2019-10-01     김아란 기자

강원도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진행한다.

강원도는 1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에서 수자원공사, 원주·동해·삼척·철원 등 4개 시·군과 노후 수도시설 개선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사업진행 총괄과 국고보조금 인센티브 확보를, 수자원공사는 사업 수행 및 기술검토 지원을, 4개 시군은 사업진행 및 수도사업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사업을 수행하게 되는 수자원공사에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전문인력을 투입해 노후 수도관 교체,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을 실시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노후화된 지방상수도를 수자원공사의 물 관리 경험과 전문기술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