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한강수계관리기금 공모사업에 선정

2019-10-07     장성혁 기자
충주시청

충북 충주시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한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수변구역 주민에게 먹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새로운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앙성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민물생태체험관 건립사업 ▶친환경 농산물 가공창업 보육센터 구축사업이 각각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기금으로 총 42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앙성면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은 수변구역 내 222가구 540명의 주민에게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또 ▶밀물생태체험관 건립사업 ▶친환경농산물 가공창업보육센터 구축사업 등의 사업도 실시된다.

최원회 환경수자원과장은 "앞으로도 한강수계관리기금 공모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적극 발굴하고 더 많은 수계기금을 확보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