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마을 샛강 살리기 복원 사업...2억2천만원 투자

2019-10-10     이찬민 기자
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총 사업비 2억2천만원을 들여 마을 샛강 살리기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내 22곳의 샛강을 정비해 친환경 샛강을 조성한다.
군은 샛강을 친수공간으로 복원하기 위해 ▶유수지장목 제거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오염토 준설 등을 진행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로 샛강을 살리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샛강의 최종 종착지인 낙동강 본류의 수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55곳의 샛강 살리기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