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 2차사업 완공, 시설 용량 늘어나

2019-11-13     이영욱 기자

경북 고령군 다산면에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사업이 준공됐다. 
고령군과 한구수자원공사는 13일 광역상수도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는 지난 2008년 1차 사업 준공 후 고령, 성주, 창녕, 달성군의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해 영남내륙지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용수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 2017년 정수장 시설용량 및 취수장, 가압장 증설을 위한 2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정수장의 시설용량은 기존 4만4천㎥/일에서 6만6천㎥/일로 늘어나게 됐다.
곽용환 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2차 사업 준공으로 지역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지역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