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한강수계관리기금 33억 지원받는다...노후상수관망 정비 실시

2019-11-20     이영욱 기자
가평군청

경기도 가평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친환경 청정사업을 추진한다.

가평군은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추진하는 공모에 선정돼 내년 총 3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강수계관리기금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운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한강수계 지역주민들을 위해 물이용 부담금 등으로 조성된 기금이다.

19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으로 ▶우수주민지원 특별사업인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1억 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문화 체험공간 조성 6억 원 ▶학교급식 활성화 기반조성 6억 원 등 총 33억 원에 선정됐다.

군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으로 관내 상수도 급수구역의 노후관로를 정비해 유수율 개선 등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강수계관리기금의 목적에 걸맞은 사업을 발굴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친환경적인 지역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올해 34억 원을 지원받아 상수관망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