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누출 탐지 기업 GUTERMANN, 협대역 사물 인터넷 적용한 세계 최초 누수 탐지 제품 'ZONESCAN' 출시

북미 물 손실 전시회에서 공개

2019-12-03     노경석 기자
누출

세계적인 수자원 누출 탐지 솔루션 기업인 GUTERMANN은 4일 세계 최초로 협대역 사물 인터넷(NarrowBand-Internet of Things·NB-IoT)을 기반으로 한 누수 탐지 제품 ‘ZONESCAN NB-IoT’한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GUTERMANN은 이 신제품을 ‘세계 물 손실의 날’(World Water Loss Day)을 기념하는 북미 물 손실 전시회(North America Water Loss exhibition in Nashville)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ZONESCAN NB-IoT는 이미 프랑스, ​​영국 및 호주에서 성공적으로 성능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GUTERMANN가 적용한 NB-IoT는 스마트 시티에서 머신 간 데이터 통신에 최적화 된 새로운 셀룰러 통신 표준이다. NB-IoT는 기존의 3G 및 4G 기술보다 전력 소비가 5~10배 적고 지하 적용 범위가 크게 개선됐다. 전 세계 통신 사업자들은 NB-IoT 커버리지를 완료 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네트워크를 통해 NB-IoT 안테나를 활성화하는 중이다.

GUTERMANN는 전 세계 통신이 변환하고 있는 점에 맞춰 최초의 셀룰러 로거인 ZONESCAN NB-IoT를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선도적 인 고정 네트워크 기술로 확립돼 전 세계 300 개 이상의 도시에서 사용되는 회사의 RF 기반 ZONESCAN ALPHA 시스템을 보완한다. 

ZONESCAN NB-IoT는 상관 시스템으로, 클라우드 기반 ZONESCAN NET 소프트웨어는 매일 모든 인접 센서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비교해 개별 로거가 인식하지 못하는 조용한 누출까지 식별한다. 

GUTERMANN의 CEO 인 Lucas Grolimund는 “신제품을 통해 고급 고정 네트워크 누수 모니터링 솔루션을 다시 한 번 이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술 기반 스마트 워터 네트워크의 빠른 성장에 기여하여 물 손실 수준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