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019 특·광역시 하수도 부서장 회의'개최

2019-12-03     김아란 기자
대전시는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정책이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대전시가 노하우를 공유했다.

대전시는 3일 오후 1시 유성 라온 호텔컨벤션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특·광역시 하수도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광역시·제주·세종 하수도 부서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사업이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선진 행정 벤치마킹을 겸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공동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토론도 실시됐다.

회의 후 참석자들은 대전하수처리장을 방문해 노후된 하수처리장 운영실태 및 현대화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난형소화조 시설을 견학했다.

박정규 대전시 맑은물정책과장은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적격성조사를 통과한 것은 타 지자체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