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 공모

2019-12-04     권혜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일까지 내년에 실시하는 ‘도랑품은 청정마을’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수질·수생태계 복원 외에도 ▶분리수거함 및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 등 마을 환경 개선 ▶마을주민 생활실천 교육 등을 통한 환경의식 함양 ▶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한 마을 유역 내 오염원 관리 ▶수질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사업 예산은 전년과 동일하게 7억 원을 확보했으며, 1개  도랑 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낙동강수계에 해당하는 마을도랑은 해당지자체의 환경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사전 현장 확인 및 심사를 통해 내년 2월 중 최종선정한다.

‘도랑품은 청정마을’은 쓰레기 투기, 건천화 등으로 수질오염이 심각해진 도랑을 복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실시되던 ‘도랑살리기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 사업명을 변경하고 ▶유관기관 협업강화 ▶업무메뉴얼 배포 ▶도랑지킴이 운영 등 행정적인 지원과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