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개 하천 수질 조사 실시...6개 항목 Ⅰ등급

2019-12-12     김아란 기자

제주도 하천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12개 유수 하천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6개 검사 항목에서 Ⅰ등급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청정 하천 수질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도내 주요 12개 유수 하천에 대해 분기별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 총유기탄소, 부유물질, 화학적산소요구량,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6개 항목에서 ‘매우 좋음’ 또는 ‘좋음’의 Ⅰ등급 수질상태를 보였다.

총인은 평균농도가 ‘약간 좋음’의 Ⅱ등급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수질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수질등급이 낮은 하천에 대한 원인을 추적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질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