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연휴 수질오염물질 배출 특별감시

2020-01-13     권혜선 기자

경남도는 설 연휴기간 중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월 14~31일 수질오염물질 배출원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연휴를 전·후해 연휴 전에는 홍보·계도 및 특별단속, 연휴 중에는 순찰 및 상황실 운영, 연휴 후에는 기술지원 실시 등 시기별 맞춤식 감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설 연휴 특별감시기간 동안 120개 업소를 점검해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부적절하게 운영한 5개소를 적발해 고발 등 조치한 바 있다.

조용정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며 “사업장에서도 부주의로 인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적인 안전 점검 등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