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물산업 벤처창업 지원...조달청 벤처나라 지정 도와

2020-01-28     노경석 기자
12일

한국환경공단은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벤처나라’에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공단 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2월 12일가지 조달청 벤처나라 상품 등록을 원하는 물기업들을 모집한다. 

조달청이 운영하는 벤처나라는 벤처 및 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공공구매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술 및 품질이 뛰어난 벤처기업·창업기업의 물품 및 서비스를 판매 지원하는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등록상품에 대해서는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지정서,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또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우선구매 권고대상으로 승격된다. 

환경공단은 다음달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품질평가를 진행해 각 항목의 점수의 합이 70점 이상인 경우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벤처나라 등록물품)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2월 12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