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내년 상하수도사업 국비 확보 일찍 나서

2020-02-10     이영욱 기자
경북

경북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293억 원을 투입해 상하수도 환경을 개선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급수구역 확장사업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5개소 사업장에 29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여기에 더해 군은 내년 상·하수도분야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예산확보에도 일찌감치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경북도청을 방문,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120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08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2개소) 156억원 등 신규사업 4개소 384억원, 계속사업 12개소 296억원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초당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2월중에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부 등 관련 부서를 방문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