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현대화 사업 본격화

2020-02-13     이영욱 기자
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12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포항시 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했다.

이날 조현국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장, 박세출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 보고회도 열렸다.

포항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목표 지역의 안정적인 유수율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읍·면 지역의 블록화시스템 구축 ▶관망도 전산화 ▶분석·운영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도 교체정비 등 지자체의 현실적 문제점 분석에서 해법제시, 해소에 이르는 시스템을 구성해 지방상수도 경영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조현국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을 통해 지방 상수도의 지속 발전가능한 구조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