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돗물 채수작업'실시...시민 참여로 신뢰도 UP

2020-02-21     김아란 기자
상수도사업소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평가위원회와 함꼐 수돗물 채수작업으로 수질검사의 객관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상수도사업소와 평가위원회는 20일 정수장 2개소, 배수지 3개소 등 수도시설 5개소에서 수돗물 채수작업을 실시했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수질 전문가·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수원시 상수도의 운영·관리를 자문한다.

이번 채수에 참여한 위원은 수질 전문가로 검사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했다.

시는 채수한 수돗물을 외부 검사기관에 의뢰해 탁도, 잔류염소 등 60개 항목을 검사할 예정이다.

한편, 상수도사업소는 2009년부터 매년 짝수 달마다 수돗물 평가위원회 위원과 함께 수돗물 채수 작업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