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 대비' 거창군, 하수관로 준설사업 실시

2020-03-16     김아란 기자
경남

우수기를 대비해 거창군이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실시한다.

경남 거창군은 3월부터 우수기 전까지 거창읍 일대에 하수관로 준설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준설은 여름철 집중되던 강우패턴이 봄철로 앞당겨지는 현상과 장마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 및 배수불량을 대비해 실시된다.

군은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 불량맨홀, 집수정 등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해 유해 해충의 서식과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진태 수도사업소장은 “하수관로의 계속적 점검 및 정비로 대한민국 최고의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