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내년 9월까지 수행

2020-04-02     이영욱 기자
경기도

경기도 구리시는 물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관리를 위한 ‘구리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하수도시설의 체계적인 정비계획과 공공하수도의 보급 확대 등으로 도시침수를 예방하고 물 재이용을 증대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계획 수립 절차는 계획 수립 후 인근지자체의 협의를 거쳐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수립된다.

주요내용은 ▶각종 개발계획을 반영한 하수처리계획 검토 ▶하수처리구역의 면밀한 검토를 통한 효율적인 하수처리장 운영방안 강구 ▶노후된 구리하수처리장에 대한 정비방안 수립 ▶물 재이용 촉진을 위한 하수처리수 재이용 계획 수립 및 확대방안 등이다.

이번 용역은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등 3개 업체가 내년 9월까지 18개월간 수행한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하수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확대해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