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상수도 노후계량기 교체사업 추진..."행정 신뢰성 향상한다"

2020-06-30     김아란 기자
생활환경

경북 김천시가 상수도 급수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정확한 수도사용량 검침을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계량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랜 사용으로 인해 부동으로 실제 사용량보다 적게 검침되는 경우와 녹 발생, 오염 등을 방지해 수도사용자의 생활불편 개선에 목적이 있다.

올해 노후계량기 교체사업은 대신지구 외 9지구를 대상으로 13mm부터 300mm까지 노후계량기 1천794전을 동파방지, 역류방지, 스테인리스 재질 등의 기능이 향상된 계량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6월부터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통해 정확한 상수도 사용량 검침과 수도요금 부과로 주민편의와 행정의 신뢰성을 향상시켜 수용가에게 질 높은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