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자연' 춘천국제물포럼 15일 개막

2020-10-13     김승주 기자

춘천국제물포럼이 15, 16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물과 자연’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춘천국제물포럼’은 물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하천의 자연성 훼손요인과 회복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11개 세션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최근 국내외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에 따라 발표자, 토론자 등 필수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유튜브와 줌(zoom) 화상회의 등의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중계 될 예정이다.

강원도 박용식 녹색국장은 “이제는 기존 공급 위주에서 수요 중심으로서의 물관리에 대한 철학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물의 자연성 회복과 생태적 가치제고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