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물기업 성장 위해 진행한 '물산업 분야 창업기업 공모전' 시상

2021-01-04     김윤지 인턴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지난달 30일 물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사업화를 위해 진행된 ‘2020 물산업 우수기술 창업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창업공모전은 물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총 41개팀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하여 대상(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대구광역시장상), 우수상(한국환공단이사장상)등과 총 상금 1,400만원을 지급하였다.

이번 창업공모전 대상에는 2차원 배관 유동해석을 위한 배관 운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주식회사 플로워크연구소가 수상했다.

한편 이번 창업공모전은 국가 물산업클러스터의 프로젝트 랩 지원사업을 연계 추진하여 우수 창업 기업의 조기 성공 사업화의 실효성을 제고했다.

창업공모전 1차에 선정된 팀 중 10개 팀에 대하여 ‘프로젝트 랩’ 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술·경영 전문가 컨설팅과 가점 혜택을 제공하였으며 그중 4개 팀이 프로젝트 랩 공모전에 지원하여 최종 3개 팀이 선정되었고, 특히 창업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한 ‘쿠기’는 프로젝트 랩 공모전에 동시 선정되었다.

창업공모전과 연계 진행된 프로젝트 랩 지원사업 공모는 물기업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수처리공법, 물에너지융합, 상·하수관로 등 5개 분야를 공모하여 선정된 팀은 팀별 최대 2억 원, 총 1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랩 지원 사업 공모는 총 14개 팀이 지원하여 ㈜비아이바이오포토닉스를 포함하여 선정된 5개 팀에 대해 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1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올해 처음 운영된 창업공모전과 프로젝트 랩 지원 사업에 참여해주신 기업들에게 감사드리며, 공단은 앞으로 물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