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올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 141억 원 지원

2021-01-05     김윤지 인턴기자

영산강청은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진을 위해 2021년 주민지원사업비 총 1백 4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수원관리지역은 ▶주암호 ▶동복호 ▶상사호 ▶수어호 ▶장흥댐 등 관내 5개 상수원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한 지역이다.

일반지원사업비는 총 1백 13억 원이다. 이중 소득증대, 복지증진, 오염물질정화사업 등의 간접지원사업비로 47억 원을, 상수원 상류 지역 주민의 공과금 지원 등의 직접지원사업비로 6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지원사업비는 총 28억 원으로 순천시 낙안면 희망의 집 조성, 화순군 백아면 도정 시설 설치 등 5개 사업을 지원한다.

류연기 영산강청장은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을 상수원관리지역 보전과 미래세대를 위하여 환경부의 탄소 중립 이행전략 실현에 앞장서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유도하고, 탄소 배출을 감축시키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